별쿠폰 무료음료 사용겸.
내돈주고 값비싼 모험을하기는 싫었기에
산타햇다크모카프라푸치노는 과연 얼마나 달까..
궁금해하며 주문.
한모금 마시자마자...읭????
요거는 아이스 산타햇다크모카랑 뭐가다른가...싶었다.
프라푸치노라함은 자고로 아삭한 얼음을
씹는맛이 일품이거늘.
이 녀석은 얼음이 씹히지않는다.
스텝에게 물었다.
"프라푸치노에 얼음이 씹히지 않는거는 원래 그러나요?"
스텝은 다시 만들어 준다 하였다.
나는 서로 번거롭기도 할거같고, 내가 귀찮기도해서, 괜찮다. 하고 2층으로 올라왔다.
좀있으니 스텝이 다시 만든 음료를 들고 찾아왔다.
오~ 왠지 감동이었다.
사람이란 이렇게 간사한지...
쿨하게 괜찮다고 해놓고, 굳이 찾아와서 교환을 해주다니 마음이 동한다.ㅋ
아...이래서 스벅엔 사람이 끊이질 않는건가...싶었다.
무튼, 산타햇다크모카푸라푸치노는 탁월한 도전이었음
아이스가 씹혀서 너무 달지않은 느낌이들었다.
자바칩도 씹힌다.
당 떨어질때 찾게될거 같다.
단걸 즐기지않는 나로서는
시럽을 -1 했으면 더 만족으러웠을듯.
아이스 산타햇다크모카는 왠지 빠삐코 아이스크림 녹인맛일거같다.
다이어리 따윈 관심없었는데,
올해 첨 겟한 스벅다이어리~
2017년 좋은일만 생길거 같다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순간을 정리하는 블로그 (6) | 2024.09.22 |
---|---|
일산제일병원_작은음악회 (0) | 2018.11.05 |
[카페] 스타벅스 산타햇다크모카 (0) | 2016.12.16 |
떡꼬치 (0) | 2016.12.14 |
광화문에서... (0) | 2016.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