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고자하던, 뜰이있어 경치도 즐길만하고
작품전시도 하던 그 한옥카페는 재정비중.
그리하여 급 찾아간 곳이 바로 이곳.
47번가 찻집.


메뉴판에 단팥죽이 맛깔나보여
단팥죽과 오미자차를 주문했음.
자그마한 약과는 사람당 하나씩 기본제공인듯.
​​


냉오미자차를 주문했는데
사발에 나와서 놀람.ㅎㅎ
새콤달콤함.
집에서도 오미자만 있으면 우려먹을 수 있을 그런맛.
다만 귀찮은게 문제임.ㅎ​


요렇게 뚜껑 덮어져나오는 수제 단팥죽.
가격대비 양이 적어 놀람.ㅎ
혼자 후루룩 먹을수 있는양.


적당한 달콤함. 엄청 맛있음.
다시가서 요거는 또 먹어보고 싶음.
고명으로 얹어진 쑥떡?도 말랑말랑.
입에서 살살녹음.

따뜻하고 분위기도 괜찮고
단팥죽은 정말 매력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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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엔 동네 크기에비해선 카페가 많음.
이동네엔 애정하는 카페가 두곳있는데
그중하나가 바로이곳.
커피볶는집 손스 (손's)


아메리카노-크레마가 풍부하여 첨엔 라떼가 온줄 알았음. 고소고소 부드러운 커피임. 커피향이 풍부하다함.​


카페모카-내가 주문한 음료. 첨시켜봤음. 초코의 씁쓸하면서 단맛이나는 커피임. 맘에듬.


카라멜마끼아또-시럽 1번반이 적당히 달달하고, 나에겐 맞음.
한가한때는 사장님이 커피볶으시더라.
테이블도 띄엄띄엄 있고.
책읽으면서 사색하기 좋은곳.
애정하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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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쿠폰 무료음료 사용겸.
내돈주고 값비싼 모험을하기는 싫었기에
산타햇다크모카프라푸치노는 과연 얼마나 달까..
궁금해하며 주문.


한모금 마시자마자...읭????
요거는 아이스 산타햇다크모카랑 뭐가다른가...싶었다.
프라푸치노라함은 자고로 아삭한 얼음을
씹는맛이 일품이거늘.
이 녀석은 얼음이 씹히지않는다.

스텝에게 물었다.
"프라푸치노에 얼음이 씹히지 않는거는 원래 그러나요?"
스텝은 다시 만들어 준다 하였다.
나는 서로 번거롭기도 할거같고, 내가 귀찮기도해서, 괜찮다. 하고 2층으로 올라왔다.
좀있으니 스텝이 다시 만든 음료를 들고 찾아왔다.
오~ 왠지 감동이었다.
사람이란 이렇게 간사한지...
쿨하게 괜찮다고 해놓고, 굳이 찾아와서 교환을 해주다니 마음이 동한다.ㅋ
아...이래서 스벅엔 사람이 끊이질 않는건가...싶었다.

무튼, 산타햇다크모카푸라푸치노는 탁월한 도전이었음
아이스가 씹혀서 너무 달지않은 느낌이들었다.
자바칩도 씹힌다.
당 떨어질때 ​찾게될거 같다.
단걸 즐기지않는 나로서는
시럽을 -1 했으면 더 만족으러웠을듯.

아이스 산타햇다크모카는 왠지 빠삐코 아이스크림 녹인맛일거같다.


다이어리 따윈 관심없었는데,
올해 첨 겟한 스벅다이어리~
2017년 좋은일만 생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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